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 (문단 편집) == 남북한 입장 차이 == 이 사건에서 [[대한민국]]과 [[북한]]은 서로 다른 결론을 냈다. 북한은 명승지개발지도국의 명의로 7월 12일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. >남조선관광객이 금강산에 왔다가 7월 11일 새벽 4시 50분경 우리 군인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. >우리는 이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한다. >사고경위에 대해 말한다면 남조선관광객이 관광구역을 벗어나 비법(불법)적으로 울타리밖 우리측 군사통제구역안에까지 들어온데 그 원인이 있다. >특히 남조선관광객은 신새벽에 명백히 표시된 경계울타리를 벗어나 신발을 적시면서 혼자 우리 군사통제구역 깊이까지 침범하였다. >우리 군인이 군사통제구역을 침범한 그를 발견하고 서라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응하지 않고 달아났으며 공탄(공포탄)까지 쏘면서 거듭 서라고 하였으나 계속 도망쳤기때문에 사격하지 않을수 없었다. >이번 사고의 책임은 전적으로 남측에 있다. >남측은 이에 대해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하며 우리측에 명백히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워야 한다. >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측 당국이 일방적으로 금강산관광을 잠정중단하도록 한것은 우리에 대한 도전이다. >이것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으로서 우리는 남측이 이번 사건에 대해 옳바로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울때까지 남측 관광객을 받지 않는 조치를 취할것이다. >사고경위가 명백할뿐아니라 이미 사고발생시 현대측인원들과 함께 현장확인을 한 조건에서 남측이 조사를 위해 우리측 지역에 들어오겠다고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허용할수 없다. 이후 8월 3일 북한은 [[이명박 정부]]의 강경대응에 격렬히 반발하면서 조선인민군 금강산지구 대변인 명의로 추가적인 성명을 발표했다. >지난 7월 11일 금강산지구에서는 정체불명의 남조선관광객이 우리의 군사통제구역안에 불법침입하였다가 사살되는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였다. >우리는 지금도 사살된 관광객이 남들이 깊이 잠든 이른 새벽에 무슨 목적으로 넘어서는 안될 경계울타리를 넘어 들어왔는지, 또 군사통제구역안에 깊숙이 들어와 무엇을 하려고 하였는지도 모르고있다. >그러나 우리는 사고경위가 어떠하든지 비록 당사자가 자기의 불찰로 불상사를 당하였지만 그가 같은 동포라는 점을 고려하여 이미 유관부문을 통해 유감의 뜻도 표명하였다. >하지만 남조선괴뢰들은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것처럼 그것을 구실로 앞뒤를 가리지 않고 매일과 같이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열을 올리면서 내외의 여론을 오도하여왔다. >여기에는 리명박역도 자신과 《통일부》관계자들을 비롯한 괴뢰당국자들이 앞장서고있으며 《한나라당》을 포함한 보수정당, 단체들이 합세하고있다. >7월 31일에도 괴뢰국무총리 한승수가 또다시 공식석상에 나타나 가소롭게도 우리더러 이번 사건의 책임자를 《처벌》하고 납득할만한 《해명》을 하라고 력설하였다. >우리는 리명박패당이 적반하장격으로 우리를 걸고들며 계속 분주탕을 피우고있는 조건에서 할 말을 하지 않을수 없다. >리명박패당의 이번 소동은 불순한 기도밑에 제나름의 추측과 판단으로 사건을 날조하여 의도적으로 벌리는 [[반공화국대결책동]]이다. >우리 군인이 군사통제구역안에 들어온 정체불명의 침입대상을 발견한것은 지난 7월 11일 새벽 4시 50분경 경계울타리로부터 북쪽으로 약 800m 떨어진 지점이였다. >당시 전투근무중에 있던 우리 군인은 날이 채 밝지 않은 이른 새벽의 시계상 제한으로 침입대상이 어디서 나타났는지, 그가 남자인지 녀자인지조차 식별할수 없는 조건에서 그의 신분을 확인할 목적으로 여러차례에 걸쳐 서라고 규정대로 요구하였다. >그러나 침입자는 거듭되는 요구를 무시하고 황망히 달아나기 시작하였으며 공탄까지 쏘며 어떻게 하나 멈춰세우려는 우리 군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도주하다가 끝내 발사된 총탄에 의하여 스스로 죽음을 초래하였다. >바로 이것이 리명박패당이 떠들고있는 이번 사건의 진상이다. >금강산군사통제구역은 우리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지역이며 그것을 지키기 위한 우리 군대의 엄격한 군사적대응조치가 정황에 따라 즉시적으로 취해지는 최전방지역이다. >여기에서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항시적인 격동상태에 있는 전투근무성원의 요구에 무조건 복종하게 되여있다. >세계 그 어느 나라 군대에서나 이러한 요구는 꼭같이 적용되는 가장 보편적인 현실이다. >더우기 림시적인 정전상태에서 쌍방 무력이 날카롭게 대치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이러한 군사적요구가 더 철저히 준수되여야 한다. >군권을 미국에 통채로 내맡긴 남조선괴뢰군의 경우에도 상대가 자기의 관할통제구역안에 들어서면 먼저 경고신호를 하고 불응하면 경고사격을 하게 되여있으며 그래도 불복하면 조준사격을 한다는 이른바 《교전규칙》이라는것을 만들어놓고있다. >사건경위는 금강산지구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. >넘어서는 안될 경계울타리를 벗어나 관광객이 우리측 군사통제구역안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면, 멈춰서라는 우리 군인의 요구에 응하였더라면 죽음을 당하는 일은 애당초 발생하지 않았을것이다. >터놓고 말하여 군사통제구역안에 불법침입한 그가 죽음을 당하였으니 말이지 우리로서는 알고싶은것이 너무나 많다. >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패당은 마치 우리 군인이 군사통제구역에 들어온 침입대상을 이른 새벽에 산책하는 비무장관광객인줄 뻔히 알면서도 《과잉대응》한것처럼 여론을 환기시키면서 오히려 제편에서 우리에게 그 무슨 《사과》와 《진상규명》에 대하여 요구하고있다. >심지어 《국제공조》에 의한 《현지합동조사》까지 실현해보려고 구차하게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는 추태까지 부리고있다. >현지조사에 대해 말한다면 죽은 당사자를 금강산관광지에 상주하고있던 남측 인원들이 현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넘겨받아간것으로도 충분하다는것이 우리의 립장이다. >따라서 우리는 사건이 발생하면서부터 벌리는 소동을 군복무도 해보지 못한 리명박역도의 군사적무지에서 오는 어리석고 미련한 처사로 보았으며 북남관계를 더 험악한 지경에로 몰아가려는 고의적인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락인하였다. >지금 리명박패당이 우리 군대가 취한 정정당당한 군사적조치가 북남사이에 체결한 금강산관광법이나 관광지구의 출입, 체류에 관한 합의를 란폭하게 위반한것처럼 법석 고아대고있는 리유도 다른데 있지 않다. >금강산관광법과 관광지구의 출입, 체류에 관한 합의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관광지안에서 관광객들의 신변안전과 무사귀환을 보장하기 위한 사항들을 규제하여놓은것이다. >리명박패당은 이러한 규제사항들이 마치도 관광지밖에 있는 우리 군사통제구역안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듯이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면서 이번 사고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워보려고 획책하고있다. >특히 리명박역도는 금강산관광이 우리에게 베푸는 그 무슨 《선의》의 산물인것처럼 떠벌이면서 이번 사건의 《진상규명》을 위한 《현지합동조사》와 《재발방지대책》, 관광객들에 대한 《신변안전보장조치》 등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관광을 재개할수 없다고 하는가 하면 《국민의 생존권》과 관련된 이번 사고는 그 어떤 리유로도 용납될수 없다고 함부로 줴쳐대고있다. >당사자의 잘못으로 발생한 사고를 《국민의 생존권》과 억지로 련결시켜 사실을 요란스럽게 확대과장하여 벌리고있는 리명박역도의 이 모든 소동은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권을 미국산 미친소고기병의 희생물로 만든 책임을 모면하고 그 비난을 우리에게 쏠리게 해보려는 또 하나의 유치한 정치적사기극일뿐이다. >사실 민족의 생명권과 자주권을 통채로 상전에게 섬겨바치고있는 주제에 《국민의 생존권》을 론하는 그 자체가 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언어도단이다. >현실은 리명박역도가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파국적인 사태에로 몰아가고있으며 이제는 력사적인 6.15공동선언과 10.4선언을 부정하는데로부터 그 리행을 완전히 파기하는 행동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. >리명박역도는 제스스로의 행동으로 《남북관계개선》과 《대화의 재개》에 대한 떠벌임이 여론환기를 위한 빈 넉두리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그대로 드러내보이고있다. >이번 사건을 계기로 금강산관광을 일방적으로 중지하고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는 리명박패당의 엄중한 도발행위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금강산지구 군부대대변인은 위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는것을 밝힌다. > >1. 우리는 금강산관광지구에 체류하고있는 불필요한 남측인원들을 모두 추방할것이다. > >2. 금강산지구에 들어오는 남측인원과 차량들에 대한 군사분계선통과를 보다 엄격히 제한, 통제할것이다. > >3. 앞으로 금강산지구의 관광지와 군사통제구역안에서 나타나는 사소한 적대행위에 대하여 강한 군사적대응조치를 취할것이다. > >리명박패당은 오늘의 북남관계가 파국적인 사태로 번져가는 경우 시대와 민족앞에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. 한편 한국 [[통일부]]는[[http://www.korea.kr/news/policyNewsView.do?newsId=148655646&pageIndex=6632&startDate=1997-01-01&endDate=2018-12-04&repCodeType=&repCode=|#]]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. >첫째, 故 박왕자 씨는 2008년 7월 11일 04시 18분경에 숙소인 금강산 패밀리 비치호텔의 객실을 출발한 것으로 [[CCTV]] 분석 결과 확인되었다. > >둘째, 고인이 피격된 지점은 해수욕장 경계선 울타리에서 기생바위 쪽으로 직선거리 약 200m 지점으로 추정되며, 이는 북측이 현대아산에 통보한 지점과는 차이를 보인다. > >셋째, 목격자 진술과 관련 사진을 분석한 결과, 고인의 피격 사망시간은 05시 16분 이전으로 확인되었다. 북한의 주장은 총 소리와 피격 시간대에 대한 관광객들의 증언과 모순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. 일단 북한은 4발의 총을 발사하여 그 중 2발이 명중하였다고 하였으나 당시 증언에 따르면 총 소리는 2회만 들렸다고 했다. 그러나 아래의 목격자 인터뷰를 보면 확실히 들은 것이 2발일 뿐이고 나머지 2발이 또 있는지 없는지는 모른다고 하였다. 그러니까 북한이 실제로 4발을 쐈는지, 2발만 쏘고 거짓말을 했는지는 정확히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. 이후 부검에서 총을 쏜 거리도 측정하지 못한 데다 무엇보다 북한의 주장대로라면 고인의 행동에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이 너무 많은 등 의심되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. 2m를 넘는 펜스를 치마를 입고 어떻게 넘었는가, 관광 통제선을 굳이 넘을 이유가 있었는가 등. 하지만 펜스를 넘어갔다는 것은 남북한 모두 인정했다. 또 아래의 목격자 증언도 그렇고, 2007년에 촬영된 사진도 그렇고, 위의 지도를 보면 펜스가 전부 쳐져 있는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펜스를 타넘지 않아도 건너편으로 넘어가는 것은 가능했다. 박왕자 씨 일행들의 증언에 따르면 박 씨가 해변에 가 보고 싶어했다고 하며 오전 7시 30분이 되도록 박 씨가 나타나지 않아 현대아산 측에 신고한 뒤 여러 곳을 찾아다녔다고 한다.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001&oid=001&aid=0002171097|#]] 당시 [[http://www.hani.co.kr/arti/politics/defense/298604.html|목격자 인터뷰]]에 따르면 펜스는 육지 쪽에만 있었고 옆 해안가 쪽은 모래언덕으로 구성되어 무시하고 타넘을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된 모양이다. 이 부분에서 관광객들에 대한 [[현대아산]] 측의 사전교육이 부족했다는 이야기도 있다. 부검 결과 총을 쏜 거리가 2m 이상이라는 것만 확인했고 총상이 두 곳 있는 것을 확인했다. 총탄은 등 쪽에서 앞쪽으로 관통했다고 한다. [[http://www.dailynk.com/korean/read.php?cataId=nk09000&num=59022|#]] 그 외의 특별한 손상은 없었다고 한다. [[http://www.hani.co.kr/arti/society/society_general/299123.html|#]] [[남북관계]]의 특성상 사고 이후 [age(2008-07-11)]년이 지난 현재까지 확실한 진상 규명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